용산구, 9일 송영길 의원 초청 '평화통일교육' 특강

용산구청 전경(용산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9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평화통일교육'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교육시간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용산구민, 직원 등 800명이 참석한다.

이날 강연 주제는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새롭게 열어가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Δ계승해야 할 항일독립투쟁 50년사 Δ항일독립지사,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 Δ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등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

송 의원은 남북관계 및 북방경제 전문가로서 인천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남북교류 확대를 위한 지자체, 민간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문재인정부 '신북방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송영길 의원이 직접 용산구를 찾아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했다"며 "교육, 포럼, 전시,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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