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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기다리다', 가장 애정하는 곡…10년 넘게 사랑 감사"[SS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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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윤하는 맑고 청아한 음색 속에서 힘있는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가수 뿐 아니라 지난 앨범에서는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펼쳤고, 긴시간 라디오 DJ로도 팬들과 소통했다. 뜨거운 여름날, 새 앨범으로 돌아온 윤하를 만났다.

윤하는 “지난 앨범에서 창작 등 여러가지를 시도했던건 큰 살이 됐다. 후회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싶다”라며 “나의 목표 역시 그때그때 달라진다. 이번엔 본연의 윤하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새 앨범 ‘STABLE MINDSET(스테이블 마인드셋)’에 대해서도 “이번에 앨범명을 이렇게 정한 이유에도 그런 과정들이 섞여 있다. 많이 흔들려야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요가 한동작을 하더라도 수없이 넘어져야 할 수 있는 것처럼 이것 저것을 시도했던 지난 날들이 지금의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느낌”라며 “지난 과정에 있었던 윤하도 윤하지만 후에 봤을땐 아닐수도 있는, 예전의 나나 지금의 나나 전부다 내 자신이고 이런 생각으로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처럼, 과거의 윤하도 현재의 윤하도 모두 윤하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서는 윤하의 목소리에 집중한 앨범이라고. 그는 “악기도 최소한으로 쓰고 보컬적인 부분을 강조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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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물론 흔들리기도 했지만 아버지가 제일 먼저 들으시고 좋다고 하셨다. 동료들도 응원해주고 윤하에게 어울리는 옷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다행이었다. 나 역시 내 몸에 잘 맞고 편안한 옷 이라는 생각이 든다.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 내내 “아직도 부족하다”라며 겸손한 윤하였지만, 사실 그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노래방 차트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듣는 것 뿐 아니라 듣는 이로 하여금 따라부르고 싶께까지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곡들 중 윤하가 가장 애정하는 곡은 무엇일까. 그는 고민 끝에 ‘기다리다’를 꼽으며 “이렇게 까지 오래 사랑받을지도 몰랐다. 정말 특이 케이스다 싶으면서 순수했던 첫 자작곡이나 다름없는 곡이라 더 애착이 간다. 그때야 말로 본연의 윤하의 색깔 같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소극장 콘서트 ‘潤夏(윤하)’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번에도 이번과 같은 뜻인 ‘빛나는 여름’이라는 소극장 공연을 한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다. 뭔가 앞으로 윤하의 여름 콘서트로 브랜딩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악기를 최소화하고 보컬 중심으로 꾸민 공연이다. 긴장도 되는데 좋은 공연이 될거 같단 믿음이 크다”라고 자신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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