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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음악천재로 불렸던 10대? 순수한 열정 그리워요"[SS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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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 “예전의 윤하로 돌아갔어요.”

가수 윤하가 지난 2일 새 앨범 ‘STABLE MINDSET(스테이블 마인드셋)’을 발매, 감성 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총 5곡이 실려있다.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통해 윤하의 아련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윤하는 “특히 이번 앨범에는 자작곡 ‘Rainy Night’도 그렇고 비에 대한 곡이 많이 있다. 이 계절에 들려드리고 싶어서 발매하게 됐다. ‘우산’ 등 유난히 비와 연관된 곡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원래는 비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좋아졌다. 이번 앨범도 그래서 기대가 되는게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앨범에서는 프로듀서의 역량까지 발휘했던 윤하지만 이번엔 오롯이 보컬의 역할에만 집중했다. 그는 “지난번엔 아트웍까지 참여하고 인쇄소까지 찾아갈만큼 신경썼는데 대중과 팬들이 좋아하는 나의 모습은 목소리였구나를 뒤늦게 깨달았다”라며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음악적인 변화를 멈추는건 아니다. 다만 이번 앨범에서는 작곡, 작사, 창작자로서의 모습보단 본연의 퍼포머에 충실하기로 했다. 그래서 보컬 트레이닝도 오래 했다. 목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생활 패턴도 운동선수처럼 살았던거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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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국 데뷔도 13년에 접어든 윤하지만 여전히 도전과 노력은 현재진행형이었다. 때문에 윤하는 과거 발표했던 ‘비밀번호486’, ‘우산’, ‘기다리다’ 등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노래가 내 것이 아니고 여러분의 노래라 생각한다. 그런데 정작 나는 똑부러지고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을 사랑해주신다 생각했지, 내 목소리에 대한 사랑이 컸다는걸 조금 늦게 깨달은거 같다. 이번에 다시 과거의 윤하로 돌아간듯한 느낌이기에 불안함도 있었다. 하지만 가족들, 지인들이 용기를 많이 주셨다”라고 말했다.

10대에 ‘혜성’처럼 데뷔한 윤하는 천재소녀로 불려왔다. 어린 나이지만 완성된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 피아노 앞에서 당차게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윤하 역시 “나도 그때의 내가 그립고 가끔은 부럽기도 하다. 동경도 된다. 그땐 정말 열정이 넘치고 순수했다.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았다. 그런데 이젠 좀 더 여러 상황을 생각하게 되는거 같다”라며 “그러나 이번 앨범을 통해 ‘내가 알던 윤하가 돌아왔네’란 느낌으로 들어주셨다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가수 윤하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가수로서 내 노래를 듣는 분들이 지겹지 않게 해드리고자 늘 노력한다. 부모님 덕분에 좋은 목소리를 갖고 태어났다.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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