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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지오♥최예슬, 유튜버 변신→공개 열애→동거 6개월만 결혼 발표..."9월 스몰웨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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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지오와 최예슬 커플이 결혼을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지오와 최예슬 커플은 자신들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드디어 결혼한다. 700일 조금 넘게 만났는데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결혼하라고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가 가족들과 소수의 지인들과 함께 스몰웨딩을 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오는 "9월 말에 결혼할 예정이며 결혼식장을 이미 예약했다. 정확한 결혼식 날짜는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했고 최예슬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해 1월 초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무 중이었던 지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동 해 오며 많은 일들을 겪었다"라며 "그 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거다. 일, 사랑, 친구 모든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오는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 저는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전해지리라 믿는다"라며 최예슬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소집해제한 지오는 아프리카 BJ로 변신했고, 최예슬과 '오예커플스토리'라는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두 사람 사이의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에 '중대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동거 소식을 전했다. 최예슬은 부모님의 허락 하에 진행된 사안이라며 "2019년 저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동거였다"라며 "결혼을 생각하고, 저희에게는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이 공개 열애에 이어 동거 사실을 오픈하며 쿨한 고백을 이어오자 팬들은 그런 두 사람을 응원했다. 거기다 이제 그런 두 사람이 9월에 화촉을 올린다는 기쁜 소식을 밝히자 팬들은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날씨 대박.. 이거 압구정 하늘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오는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던 중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전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예슬은 지난 2011년 뮤지컬 '궁'으로 데뷔,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했다. 현재 지오와 함께 1인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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