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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POP이슈]이기우-이청아, 지난해 결별→동료로 돌아간 5년 공개 열애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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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이기우,이청아/사진=민선유 기자, 본사DB


이기우, 이청아가 지난해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청아와 이기우의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기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측 관계자 역시 다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한 것이 맞다"며 "여전히 서로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3년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5년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가며 대중들의 응원을 받던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렸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대중들은 "좋아하던 커플인데 안타깝다", "각자 행복하시길", "두 사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두 사람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의견과 동시에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두 사람이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한 사실이 전해지자 두 사람의 과거 발언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영화 '다시, 봄' 홍보 차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청아는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직까지는 일이 좋다"며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해당 발언은 당시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청아가 작품과 이기우를 배려해 조심스럽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좋은 동료로 돌아갔다는 이청아와 이기우. 두사람은 현재 각자 차기작에 매진하고 있다. 이기우는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닥터탐정'으로, 이청아는 올해 중으로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VIP'에 출연 예정이다.

열일 행보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도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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