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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유재명 "같은 이미지 반복 아닌 자유롭게 변하는 배우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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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유재명/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유재명이 자신의 연기관을 공개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힘쎈여자 도봉순’, ‘비밀의 숲’, ‘라이프’, ‘자백’, 영화 ‘명당’, ‘비스트’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재명. 그는 때로는 친근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어떤 캐릭터든 작품 속 빛을 발하며 신뢰를 주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유재명은 향후 계속해서 변화를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재명은 “최근 작품을 많이 하다 보니 촬영이 겹치는 순간들도 있었다. 한 작품만 오롯이 하는 게 목표이기는 한데, 의도치 않게 겹쳐질 때가 있었다. 내 연기 욕심 때문이었는데 바쁨이 주는 에너지도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기회가 없을 때는 프로필 투어도 많이 하고, 오디션도 많이 보러 다녔다. 상대적으로 작은 역할이 들어왔고, 그 역할을 하고 나서 다음 역할까지 텀이 길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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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사진=NEW 제공


또한 유재명은 “몇 년 사이 배우로서 가장 행복한 때를 보내고 있는데, 그래서 다 해내고 싶었던 것 같다. 늦게 서울생활을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불러주시니 감사드리는 마음 때문에 잘해내고 싶었다고 할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스트’에서는 내 본능이 되게 중요했는데, 이후 작업에서는 확실히 의도적으로 디자인된 이미지, 계획된 설정들로 연기하고 싶다. ‘비밀의 숲’에서 그 작업을 해봤는데 그것이 반복될까봐 상대적으로 반대로 갔었다. 많은 분들이 다시 그쪽 연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고, 나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날카롭고 숨겨져 있는 본성을 드러내는 연기도 좋아하고,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도 좋아한다. 의도적인 연기, 내추럴한 연기를 왔다 갔다 하고 싶다. ‘저 배우는 뭐하는 배우일까?’라는 궁금증이 들면 좋겠다. 같은 이미지가 반복되는 게 아니라 자유로운 배우가 되는 게 목표다. 익숙해지는 것에 대한 경계라고 할까. 도전이라고 하면 도전이고, 전략이라고 하면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마음껏 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하하.”

한편 유재명의 첫 스크린 주연작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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