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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BJ열매 "성관계영상 유포"→우창범 자필입장문 반박…"정준영 단톡방 연루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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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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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그룹 백퍼센트 출신이자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이 BJ열매의 폭로에 반박한 가운데, BJ열매가 '2차 폭로'를 예고하자 자필 입장문을 내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우창범은 한 매체를 통해 자필 입장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입장문에 따르면, 우창범은 BJ열매가 언급한 '정준영 단톡방','버닝썬 사건'에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우창범은 "상대박 측의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주장에 대해서는 맹세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내가 연루가 되었다면 소환 조사를 받았거나 한 번이라도 내 이름이 언급되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BJ열매의 주장에 대해 "영상을 공유한 적도 누군가에게 보낸 적도 보여준 적도 없다"며 "추후 이런 억측성 글이 올라온다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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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일 우창범은 성관계 영상을 소위 '정준영 단톡방'에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날 BJ열매는 자신이 활동하는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연인 사이였던 우창범과 메신저 대화 캡처를 공개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대화 캡처에서는 BJ열매가 우창범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에게 "네가 나랑 관계하는 영상들 가지고 있었다는 것, 영상 보낸 것, 그거 성범죄인 것 알지"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뿐만 아니라 불법 영상물 유포,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이름이 대화에 등장하며 의혹을 더욱 키웠다.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한편 BJ열매는 2차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최대한 투명한 공개를 위해 지인들의 증거들을 실명 공개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최대한 투명하게 팩트로 진행할 생각이다"며 "루머와 보이는 것만으로 추측하며 욕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이고 연예계 쪽, 무겁게 다루어지고 있는 뉴스들이랑도 연관 지어질 수 있어서 신중한 정리가 필요해 정리했으며 이제야 확실한 공지를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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