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양파 직거래 장터 |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농협은 3일 지역본부 주차장에 햇양파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와 함께 이틀간 여는 장터에는 대구 달성군에서 생산한 10㎏들이 햇양파 1천망(10t)을 시중가 50% 수준으로 판다.
양파 가격은 지난 1일 1㎏당 430원대까지 떨어져 지난해보다 40% 넘게 하락했다.
대구농협은 직거래장터 외에 임직원 가정이 양파 소비에 동참하고, 은행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양파를 제공하는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도안 본부장은 "양파 생산 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양파 소비가 농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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