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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관계영상 유포주장→정준영 단톡방까지?' BJ열매-우창범, 불붙은 진실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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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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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그룹 백퍼센트 출신이자 그룹 버뮤다 멤버인 우창범이 BJ열매의 '성관계 동영상 정준영 단톡방 유포' 폭로에 반박하자 BJ열매가 재차 2차 폭로를 예고하며 사건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2일 우창범은 자신이 활동하는 플랫폼 아프리카TV 생방송 진행 중 BJ열매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제했지만 BJ열매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폭로했다.

우창범의 폭로에 같은 날 BJ열매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공지사항에 우창범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 자신과 우창범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게재하며 진실공방에 불을 지폈다.

BJ열매는 더 이상 자신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다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연락 온 것까지 합쳐 총정리 중이라고 2차 폭로를 예고했다.

이어 "최대한 투명한 공개를 위해 지인들의 증거들을 실명 공개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최대한 투명하게 팩트로 진행할 생각이다"며 "루머와 보이는 것만으로 추측하며 욕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이때 BJ열매가 마지막 문단에 적은 내용이 인터넷상에서 크게 충격을 전했다. BJ열매는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이고 연예계 쪽, 무겁게 다루어지고 있는 뉴스들이랑도 연관 지어질 수 있어서 신중한 정리가 필요해 정리했으며 이제야 확실한 공지를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BJ열매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본명 이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연인 사이였던 우창범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긴 메신저 대화 캡처를 공개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대화에서는 BJ열매가 우창범으로 추정되는 상대방에게 "네가 나랑 관계하는 영상들 가지고 있었다는 거, 영상 보낸 거 그거 성범죄인 것 알지"라고 묻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준영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며 의혹을 더욱 키웠다.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일부 누리꾼들이 우창범에 해명을 요구하자 우창범은 억울하다며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고 전했다. 그는 열매와 찍었다는 '성관계 동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것이고 유포한 적이 없으며, '정준영 단톡방' 논란에 대해서도 "절대 아니다. 사실이면 경찰 조사를 받았을 것 아니냐. 단톡방은 기사 보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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