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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준영 단톡방 관련없다" 우창범, BJ열매에 반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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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합의하에 찍은 영상…공유한 적 없다"]

머니투데이

우창범(왼쪽), BJ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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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백퍼센트 출신 우창범이 전 연인인 인터넷방송 BJ 열매가 제기한 '정준영 카톡방 연루설'을 반박했다.

우창범은 3일 새벽 인터넷방송을 통해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며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열매와의 관계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며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다.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 그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일 우창범은 BJ서윤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전 연인이었던 BJ열매가 BJ케이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만남을 지속했다.

이에 BJ열매는 "어제 (우창범에게) 연락이 왔는데 그냥 미안하단 한 마디면 또 저 혼자 그냥 XXXX 되고 말려고 했다"면서 "하지만 계속된 거짓말뿐이었고 더 이상은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어제 연락온 것들까지 종합해서 총정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BJ열매는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을 현재 재판 중인 정준영 등이 불법촬영 영상물을 공유하던 카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BJ열매는 "여러 명의 문제고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뤄지고 있는 뉴스와도 관계를 지을 수 있어 신중한 정리가 필요하다"며 3일 밤 10시 폭로 방송을 예고했다.

조해람 인턴기자 chrbb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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