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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준영 단톡방 열매 성관계 영상 없다" 우창범, BJ열매 폭로전 억울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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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프리카TV BJ열매와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이 폭로전을 벌였다./사진=BJ열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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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아프리카TV BJ인 열매와 그룹 버뮤다의 멤버 우창범이 폭로전을 벌였다.


2일 열매는 아프리카TV에 ‘내일 밤 10시에 방송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지를 게시했다.


앞서 열매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넷방송 갤러리(이하 인방갤)에 본명 이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우창범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쳐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는 우창범이 열매와 연인 사이로 교제하던 중 다른 사람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카톡 공개 이후 열매와 또 다른 BJ 케이가 바람을 피웠다는 등의 내용이 퍼져나가며 논란은 확산됐다.


이에 논란의 중심에 있는 우창범은 3일 새벽 아프리카TV에서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고 운을 뗀 우창범은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반박했다.


우창범은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열매와의 관계 영상을 공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그분과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라며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고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 그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2일 우창범이 그의 연인인 BJ 서윤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열매가 유명 BJ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우창범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열매와 만났지만 열매가 유명 BJ 2명과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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