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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인천시장 '직무유기 고발'…붉은 수돗물 사태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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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한 달이 넘도록 붉은 수돗물 논란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1일)까지 접수된 민원이 3만 5000건이 넘었고 인천시장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 수돗물 사태가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30일.

정부 차원의 수돗물 검사가 진행됐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불안감과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1일까지 접수된 민원은 총 3만 5009건.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시 상수도본부장 등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이 달 안에 피고발인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보상 논의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피해주민과 소상공인, 법률전문가 등 21명이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보상기준과 절차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관련 리포트

괜찮다더니 또 붉은 수돗물…항의하자 "생수 사용하길"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958/NB11842958.html

김민관,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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