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37.4%는 '출산 후 입양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1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낙태 허용 기준으로는 '산모의 생명이 위험한 상태를 제외한 모든 낙태에 반대'가 2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임신 초반부인 12주까지 허용'은 23.4%,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되는 6주 이전까지 허용' 22.7%, '무조건 낙태를 허용' 17.5%, '잘 모르겠다' 7.4% 순으로 나타났다.
낙태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성 윤리가 바탕이 된 성교육 강화'가 37.5%를 차지했고, '강력한 남성 책임법 도입' 20.7%, '미혼모의 사회 경제적 지원 강화' 19.3%, '산모의 신상을 비밀로 해주고 출산을 돕는 비밀 출산법 도입' 16.5% 등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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