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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박병호 홈런’ 키움, KIA 8-2 제압…위닝 달성[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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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박재만 기자]7회말 2사 1,3루 키움 김하성이 3점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pjmpp@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김하성과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김하성은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2호 홈런이다. 박병호 역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15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리그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시즌 4번째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KIA 마운드를 두들겼다.

요키시는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아쉽게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현희(1이닝)-김상수(1이닝)-오주원(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1회초 선두타자 김주찬이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나갔고 터커가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1-0을 만들었다.

키움은 1회말 김하성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이정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박병호의 안타와 장영석의 땅볼 타점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와 KIA 터너의 호투가 이어지며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먼저 무실점 행진을 깨트린 팀은 KIA였다. 6회초 2사에서 터커가 머리에 공을 맞아 1루에 걸어나갔다. 요키시는 심판들이 구종을 변화구로 판단해 헤드샷 퇴장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이후 흔들리면서 폭투를 범했다. 최형우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양 팀 모두 선발투수가 6회까지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접어들었다.

치열한 승부를 가른 것은 김하성이었다. 7회말 박동원의 볼넷과 김혜성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김하성이 바뀐 투수 박준표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승기를 키움쪽으로 가져왔다.

키움은 8회말 박병호의 솔로 홈런과 송성문의 1타점 3루타, 박동원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점수차를 8-2까지 벌렸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주원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