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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태양의 계절' 최성재, 의심끝에 최정우와의 유전자 검사 의뢰 결과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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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KBS2 태양의계절 방송화면캡처


최성재가 유전자검사를 의뢰했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극본 이은주)에서 최태준(최정우 분)이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취준진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태준은 자신이 친아버지라고 주장했지만 최광일은 술에 취해서 그냥 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오태양(오창석 분)은 지민이와 영화를 본 후 집으로 데려다줬고 집 앞에서 기다리던 윤시월(윤소이 분)과 인사를 나눴다. 집으로 돌아온 최광일은 이들 사이에 끼어들었고 윤시월, 지민이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최광일은 윤시월에게 아버지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윤시월은 최지민이 아니라 장지민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 자리에서 최광일은 장회장(정한용 분)에게 오태양의 투자 소식을 전했다. 장회장은 최태준을 정리한 후 최광일을 회장자리에 앉히겠다고 말했다.

식사 후 최광일은 장정희(이덕희 분)에게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장정희는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에서 최광일은 윤시월을 찾아가 불편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윤시월은 마음 이해한다며 원한다면 자신이 장정희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일은 자신이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최광일은 최태준을 찾아가 장정희의 뜻을 전했고, 최태준은 준비해둔 협의이혼서를 전해주었다. 최태준은 최광일에게 자신의 소임은 끝났다며 선선히 물러났고, 최광일은 그런 최태준에 의아해하며 어제 술에 취해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했던 것은 뭐냐고 물었다. 최태준은 당황하며 가슴으로 낳았다는 소리라고 변명했다.

최광일은 윤시월을 찾아가 잘 마무리되었다고 말했고, 대화를 캐묻는 윤시월에게 당신까지 아버지에게 그렇게 차갑게 대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최광일은 드라이브하며 최태준과 부딪혔던 순간들을 되돌아보았다.

박민재(지찬 분)는 오태양을 찾아가 투자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했고, 리스크가 큰 사업이라며 양지그룹에 좋지 못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오태양은 이미 구두약속을 했다며, 대성그룹에서 양지건설 인수에 뛰어들면 어떻냐고 물었다. 박민재는 이 대화를 가족들에게 알렸다.

임미란(이상숙 분)은 황노인(황범식 분)에게 밥을 빌미로 오태양과 채덕실(하시은 분)의 사이를 연결지으려했다. 황노인은 퇴근한 오태양을 서재로 끌고가 채덕실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오태양은 사과했다. 고민에 빠진 황노인에게 채덕실은 임미란 몰래 식사를 가져다줬다.

최광일은 초반 헛소리로 치부했던 최태준의 고백이 진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홀로 술을 마시다 나온 장정희에게 자신이 친아버지를 닮았냐고 물었다. 장정희는 돌연변이인 것 같다며, 최광일이 자신도 죽은 친아버지도 닮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광일은 결국 자신과 최태준의 유전자검사을 의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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