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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네이마르 복귀 가시화...PSG, 바르사에 쿠티뉴-뎀벨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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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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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네이마르 이적이 진짜 실현될까.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에 쿠티뉴와 우스만 뎀벨레를 요구했다. PSG는 네이마르 이적에 두 선수를 포함시키길 원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지난 몇 주간 네이마르 복귀는 그저 망상으로 여겨졌다. PSG와 바르셀로나가 대화를 시작했고, 현재 선수 교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PSG는 쿠티뉴와 뎀벨레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처음에 네이마르를 보낼 생각이 없었고, 바르셀로나에 3억 유로(약 3,947억 원)를 요구했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졌다. PSG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쿠티뉴에 1억 유로(약 1,315억 원)를 더한 제안을 했다. PSG는 쿠티뉴에 뎀벨레까지 포함시키길 원하고 있다. 선수 교환은 두 선수의 가치 평가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복귀를 염원했다. 네이마르가 복귀를 위해 주급 삭감도 받아 들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PSG의 태도는 완강했다. 2억 2,000만 유로(약 2,884억 원)에 영입한 네이마르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바르셀로나 복귀는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조금씩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PSG가 네이마르 이적에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네이마르의 구설수에 지친 PSG는 쿠티뉴, 뎀벨레에 관심을 보였고, 바르셀로나 역시 두 선수를 보내는 것에 열려있기 때문이다.

'스포르트'는 "PSG 수뇌부가 뎀벨레를 높게 평가하고 있고,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로 여기고 있다. PSG는 모나코에서 음바페와 같은 방식으로 뎀벨레를 영입할 생각이다. 임대 이적 후 완전 이적을 하는 방식을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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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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