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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탈락' 울산, 설상가상···이번에는 험난한 서울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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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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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허망하게 자취를 감춘 울산 현대 앞에 또 하나의 거대한 산이 등장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과 서울은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1 3강 체제를 구축 중이다. 서울이 전북(이상 승점 37·11승4무2패)에 다득점(전북 33·서울 28)에서 뒤진 2위에 올라있고,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이 승점 36(11승3무2패)으로 바짝 추격 중이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울산은 승리가 절실하다.

울산은 26일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원정 1차전 2-1 승리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듯 했으나 안방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지난 주말로 예정됐던 K리그1 경기까지 미루면서 우라와전을 준비했으나 상대의 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허탈함을 뒤로 한 채 치러야 하는 서울전은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 경기마저 내준다면 자칫 긴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는만큼 울산 입장에서는 물러설 곳이 없다.

울산과 달리 서울의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몰렸던 지난 시즌의 악몽에서 빠르게 벗어난 서울은 2017년 6월 이후 2년 만의 5연승에 도전한다. 모든 힘을 쥐어짰던 울산보다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다. 슈퍼매치에서 당한 부상으로 대구FC전을 건너뛴 득점 1위 페시치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리그 3연패에 올인하게 된 전북은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3월30일 대구FC전 이후 13경기(6무7패)째 승리가 없는 경남FC는 수원 삼성을 제물로 무승 탈출에 나선다. 지난 라운드에서 0-4의 열세를 뒤집는 괴력을 뽐낸 강원FC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줄부상에 시름하고 있는 대구는 최하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이번주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성남FC-상주 상무전이다.

◇K리그1 18라운드

▲6월28일 성남-제주(오후 7시30분 성남종합운동장)

▲6월29일 수원-경남(수원월드컵경기장) 제주-대구(이상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

▲6월30일 포항-전북(포항스틸야드) 서울-울산(서울월드컵경기장) 인천-강원(이상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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