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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홈런 포함 멀티히트' 강정호, 시즌 3번째 2안타 경기…타율 0.15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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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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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정호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45에서 0.156로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14-2로 이겼다.

강정호는 팀이 3-1로 앞선 2회초 무사 2루, 타점 기회에 타석에 나서서 휴스턴 왼손 선발투수 프램버 발데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가 6-1로 앞선 3회초 2사 1루에 강정호는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3-0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1루를 밟았다.
강정호는 팀이 6-1로 크게 앞선 6회초 무사 2루, 타점 기회를 맞이했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2-2에서 휴스턴 구원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좌월 2점 아치를 그려 팀에 8-1 리드를 안겼다. 강정호 시즌 6호 홈런이다.
강정호 타석은 금방 돌아왔다. 7회초 팀이 8-1로 앞선 2사 1, 2루에 강정호는 헥터 론돈을 만났다. 강정호는 론돈을 상대로 볼카운트 0-2로 몰렸다. 강정호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가 11-2로 크게 앞선 9회초 강정호는 휴스턴 1루수 타일러 화이트가 마운드에 오른 상황에서 무사 2, 3루 타점 기회를 잡았다. 강정호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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