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피부 절제 등 추가 수술을 위해 모금활동
2016년 10살 당시 192㎏의 모습 |
27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카라카왕에 사는 아리아 퍼마나(13)라는 소년은 3년 전인 2016년 거의 200㎏에 육박하는 몸무게로 화제가 됐다.
2016년 10살 당시 모습 |
이후 2017년 4월 위를 축소하는 수술을 받은 뒤 몸무게가 100㎏이 넘게 줄었다.
현재 몸무게는 87㎏으로, 일상적인 생활은 물론 친구들과 축구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급격히 살이 빠지면서 팔과 복부, 허벅지 등에 늘어진 피부가 활동을 불편하게 해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
2019년 6월 현재 모습 |
퍼마나 군은 "(늘어진 피부 때문에) 아프지는 않지만, 활동에 지장을 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퍼마나 군의 가족은 4∼5차례의 추가 수술비 2억 루피아(1천634만원)를 모으기 위해 주변의 도움으로 지난 17일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열흘 동안 거의 1억 루피아가 모금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추가 수술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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