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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송중기와 이혼' 송혜교, 결혼반지 없던 모습 다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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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송혜교가 홍콩에서 열린 `금상장영화제(Hong Kong Film Awards)` 시상식을 마치고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김현우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 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결혼반지가 없던 송혜교의 모습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박재현 변호사 측은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변호사를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송혜교가 지난 4월 홍콩에서 열린 '금상장영화제' 시상식을 마치고 귀국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송혜교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결혼 반지가 없어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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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모습/사진=블러썸&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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