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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 유격훈련 뒤 먹고 싶은 음식 1위는 전복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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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장병 대상 설문조사…꼬리곰탕·냉면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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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서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낮의 길이가 일년 중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일 경남 함안군 39사단 유격장에서 장병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39사단은 폭염 등 29.5도가 넘으면 훈련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2017.6.21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군 장병들이 유격훈련이 끝난 뒤 먹고 싶은 급식 메뉴 1위는 '전복 삼계탕'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최근 '유격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메뉴'를 주제로 6월 장병 '별별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가장병 25.1%가 전복 삼계탕을 꼽았다.

육군 27사단 장민철 병장은 "지난해 유격훈련 후 지친 몸으로 병영식당에 갔다가 전복 삼계탕이 메뉴로 오른 걸 보고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던 기억이 난다"며 "무더위와 피로를 모두 풀어주는, 별 5개 이상을 주고 싶은 메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오징어 젓갈 곁들인 꼬리곰탕'(9.0%), '시원한 냉면'(7.7%)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돼지고기볶음, 치킨, 삼겹살 구이, 감자탕, 한우 갈비탕과 매운 돼지 갈비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등에 대한 선호도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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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받는 장병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중복인 23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 병사들이 점심 메뉴로 전복 삼계탕을 받고 있다. 2013.7.23 andphotodo@yna.co.kr



군에서 4∼6월은 '유격훈련의 계절'로 불린다. 체력소모가 많은 훈련이다보니 각 부대에서는 급식 메뉴로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한다.

국방부 인트라넷인 국방망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479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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