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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양현석, 취재진 피해 도망치듯 귀가…'9시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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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입구 기다리던 취재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귀가'

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차민지‧이은지 수습기자

노컷뉴스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7일 새벽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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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에 출석했던 양현석 전(前)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약 9시간 경찰 조사를 받고 27일 도망치듯 귀가했다.

이날 오전 0시 45분쯤 조사를 마친 양 전 대표는 대다수 취재진이 기다리던 서울지방경찰청 입구를 피해 지하주자창으로 향한 뒤 대기 중인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귀가했다.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양 전 대표는 주차장에 있던 취재진이 "성접대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묻자 답하지 않았고, 빠르게 경찰청을 빠져나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오후 4시쯤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에게 제기된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을 강도 높게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존 로우 등 외국인 투자자 2명에게 이른바 '정 마담'이 동원한 유흥업소 여성들을 불러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42)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이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정 마담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42)를 참고인 신분으로 연달아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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