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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은명초 화재 진화…학생들은 모두 대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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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30명·학생 116명 있었지만 교사들이 학생 대피

교사 2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건강에는 지장 없어

뉴스1

26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2019.6.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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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황덕현 기자,민선희 기자 = 26일 오후 3시59분쯤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1시간30여분 만인 오후 5시33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지만 교사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학교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발생해 5층짜리 학교 건물로 번졌다. 불은 오후 4시43분 불길을 잡으면서 초진이 완료됐으나 완진까지는 다시 1시간여가 소요됐다.

화재 당시 학교 건물에는 교사 30명과 방과후학교 수업을 받고 있던 학생 116명이 있었지만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피시켜 학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학교 교사 권모씨(33·여)와 방과후 교사 김모씨(32·여)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학교 5층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건강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교육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불이 나자 방과후 수업을 듣고 있던 학생들을 긴급 대피시킨 후 귀가 조치했으며, 현재 담임교사가 전화로 학생들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인력 205명과 은평구청 직원, 한국전력 직원 등 265명이 동원돼 진화와 구조 등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부교육감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초등교육지원과장 등이 학교를 찾아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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