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기대에 부푼 中, "이강인-우레이, 에스파뇰서 亞공격진 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인턴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 발렌시아)과 중국 축구의 슈퍼스타 우레이(28, RCD에스파뇰)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중국 ‘시나닷컴’은 26일 “다음 시즌 이강인과 우레이가 에스파뇰에서 아시아 공격라인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발렌시아가 에스파뇰의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영입 거래에 이강인을 트레이드 카드로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의 활약으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한국을 우승시키진 못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골든볼(MVP)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내 다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레반테, 오사수나 그라나마 등 이미 관심을 표했고 최근 에스파뇰까지 이강인 영입 대열에 합류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임대 에스파뇰에 내주며 이글레시아스의 이적료를 낮출 생각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중국 언론은 이강인과 우레이가 다음 시즌 함께 뛸 수 있을 거란 기대에 부풀어있다. 이강인에 대한 중국의 평가는 열광적이다. 시나닷컴은 “이강인은 현재 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레이는 2018-2019 시즌 겨울 이적시장으로 통해 중국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을 떠나 스페인 무대를 밟았다. 우레이는 후반기만 뛰고도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서 쐐기골을 터뜨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 raul164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