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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참의원 선거 7월21일 치른다…아베 "과반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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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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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가 내달 21일 치러진다. 3년마다 열리는 참의원 선거에서는 6년 임기인 참의원의 절반가량이 교체된다.

NHK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6일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참의원 선거를 다음 달 21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당겨 중·참의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아베 신조 총리는 이 같은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확인했다.

작년 선거법 개정으로 참의원 전체 의석수가 6석 늘어난 248석이 됐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 74명과 비례대표 50명을 합해 총 124명이 선출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집권당인 자민·공명당 연정과 야당 연합체 간 양강 대결 구도로 굳어졌다.

현재 자민당과 공명당 연정은 참의원 전체 의석의 약 60%인 148석을 차지하고 있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63석 이상)를 확보해 내년엔 개헌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야당 연합체는 사실상 일당이 장악한 현 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야당 세력의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베 총리는 오는 28~29일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가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달 초 금융청이 발표한 공적연금 보고서 여파에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2주새 6%포인트(p) 급락해 여당의 과반수 확보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자민당 연정은 야당의 분열로 이번에도 과반 의석수를 유지하겠지만 원내 존재감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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