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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 사실상 무산… 금액 차이 못좁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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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업계 최대 이슈로 손꼽히는 넥슨 매각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NXC 매각을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인 UBS와 도이치증권은 인수후보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조만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올해 초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진행한 매각 본입찰에는 다수의 재무적투자자와 카카오, 넷마블 등이 참여해 주인이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기도 했다. 하지만 인수후보들과 협상이 지지부진했으며 여러 가지 이유를 통해 매각 중단을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인수후보자들이 낮은 가격을 제시해 매각이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NXC는 일본에 상장된 넥슨의 대주주로 이 회사 지분 47.9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넥슨의 시가 총액만 15조 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매각이 성사될 경우 최소 10조 원 이상의 거대규모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아직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투데이/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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