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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공식입장] 송가인父에 전라디언 '아내의 맛' 측 "일베 인지 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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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내의 맛' 측이 지역 비하 용어를 자막으로 쓴 점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2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일베 용어인 '전라디언'이란 자막이 방송됐다"고 밝히며 방송사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제작팀은 이 용어가 일베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인지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고 주의깊게 방송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과 부모의 에피소드를 다뤘다. 이때 '아내의 맛' 측은 송가인 부친에게 전라도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인 '전라디언'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지역 비하 논란이 일었다.

방송 직후 '아내의 맛' 측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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