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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3차 정상회담 희망”…김정은 “흥미로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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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서에는 흥미로운 내용이 하나 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 시일 안에 다시 만나자며, 조속한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말로 북미 대화의 시한을 언급한 바 있는데,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화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한 화답으로 보낸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트럼프 대통령은 실무협상 제안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대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계 발전 의지를 밝힌 겁니다.

이어 "이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3차 북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에 대한 희망도 내비쳤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협상 결렬 뒤 올해 말을 북미 대화의 시한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빨리 만나자고 호응한 걸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무협상에서 접점을 찾자고 언급하며 보여준 유연한 태도와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하자는 제안.

김정은 위원장이 만족감을 표시하고, 흥미로운 내용이라며 심중히 생각해 보겠다고 한 이유로 보입니다.

[정성장/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 "(트럼프 대통령이)실무회담에서 양측이 서로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해서 접점이 마련되는 대로 곧바로 3차 북미정상회담을 잡자, 이렇게 접근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요."]

김 위원장은 지난주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비핵화 관련 협의를 한 만큼 G20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과 이어지는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실무협상 재개 시점을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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