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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광화문 광장 천막 다시 설치 "애국텐트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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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전 대한애국당) 대표 조원진 의원(사진)이 25일 서울시의 광화문 광장 불법 점유 천막 철거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공화당은 광화문광장에 천막 3동을 다시 치고 공화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천막 철거를 방어하고 있다.

조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은 69번째 6.25입니다. 69년이 지난 지금 자유민주주의가 수난당하고 있습니다”라며 “오늘 광화문광장의 애국 텐트가 철거당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20여분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공산 침략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호국 영령의 뜻을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우리 공화당이 지켜내겠다”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광화문 광장 현장에서 당 지지자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오늘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은 폭력이고 절대 용서할 수 없다. 3동을 다시 설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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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화당 측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차에서 보관하던 가로 3m·세로 6m 크기의 조립형 천막 3동을 꺼내 기습적으로 다시 설치했다. 철거 5시간 만이었다. 공화당의 한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천막 1동을 더 가져와서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화당 지지자 드의 개인 방송에 의하면 이들은 천막 안에서 도열해 “사생결단 결사 항쟁”, “(박근혜 전 대통령) 불법 탄핵 원천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천막 철거에 크게 항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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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 천막을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에 돌입하자 당원들이 물을 뿌리고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20분쯤 직원 500명, 용역업체 직원 400명을 투입해 공화당 천막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나서 공화당이 지난달 기습 설치한 천막 2동과 그늘막, 분향소 등에 대한 철거 작업에 47일 만에 들어갔다.

경찰 24개 중대와 소방 100명 등도 투입됐다. 강제 철거가 시작되자 공화당 당원들은 서로 팔짱을 끼고 천막을 막아서며 강하게 저항했다. 이후 본격적인 철거 작업이 시작되면서 격렬하게 저항이 이어졌다. YTN과 연합뉴스 등에 의하면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30여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46일간 불법 천막 철거 및 욕설 폭행 시비를 처리해달라는 민원이 205건에 이른다며 지난달 10일 당시 공화당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인근에 세운 천막을 기습 철거한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에 대한 조 의원 입장 전문

오늘은 69번째 6.25입니다.

69년이 지난 지금 자유민주주의가 수난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화문광장의 애국텐트가 철거당했습니다.

20여 분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들과 전쟁을 선언하고 이 땅을 붉은무리가 지배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공산침략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호국영령의 뜻을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우리공화당이 지켜내겠습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뉴시스, 우리공화당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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