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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男 쇼트트랙 선수 간 성희롱 논란에 7월 징계 심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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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남녀대표팀 14명 전원에 선수촌 퇴촌 결정

뉴스1

쇼트트랙 대표팀.(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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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간 성희롱 논란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다음 달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심의를 진행한다.

빙상연맹은 25일 "대한체육회 제9차 국가대표 훈련제외 내부심의위원회로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강화훈련 1개월 중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건이 쇼트트랙 선수들이 모두 참여한 공식적인 훈련시간에 발생했고, 단순히 행위자와 피해자 당사자 간의 문제가 아닌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전체적인 훈련 태도 및 분위기와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대한체육회의 권고에 따라 빙상연맹은 강화훈련 복귀 전 국가대표의 인성교육과 인권교육, 성 관련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처분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7월 중 관리위원회에서 징계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메달리스트인 임효준이 지난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실시된 암벽 등반 훈련 중 대표팀 후배이자 또 다른 메달리스트 황대헌의 바지를 내렸다.

수치심을 느낀 황대헌이 이를 성희롱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신고해 선수촌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선수촌 측은 이번 성희롱 문제를 비롯해 최근 외출 복귀 지각 등의 책임을 물어 팀 전체 퇴촌 결정을 내렸다.

대한체육회는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 14명 전원에 1개월 퇴촌 결정을 내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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