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네이마르, 바르셀로나와 5년 합의"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가 바르셀로나 복귀에 매우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5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에 당시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2억 2000만 유로(약 2900억 원)에 파리 생재르맹(PSG)로 거취를 옮겼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고, 바르셀로나 복귀를 끊임없이 원했다. 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도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한 열망을 말했다고 전해진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경우 연봉 삭감도 기꺼이 동의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현재 연봉 약 3600만 유로(한화 479억 원)에 이르지만,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경우 2400만 유로(316억 원)을 받게 된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네이마르의 거취가 바르셀로나쪽으로 향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소원대로 친정팀으로의 복귀가 가능할 지, 그의 행선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