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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 없는 뉴캐슬, 베니테즈 몰래 사임 발표..."친구 통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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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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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자신 몰래 사임을 발표한 뉴캐슬 구단에 분노를 나타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라파 베니테즈 감독은 클럽이 공식 성명을 발표하기 전에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그는 점심 시간 자신의 집에서 구단이 아닌 친구에서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베니테스 감독이 뉴캐슬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2016년 3월 뉴캐슬 지휘봉을 잡은 뒤 매 시즌 잔류에 성공했다. 사실상 구단의 투자가 부실한 상황에서도 '마법사'라는 별명처럼 강등을 피해왔다.

2018-2019시즌에도 베티네스 감독은 뉴캐슬을 13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 구단과 협상에 나섰지만 서로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계약 연장의 전제 조건으로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의 투자를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이 잘 풀리지 않으며 이별하게 됐다.

문제는 이별 과정에서 뉴캐슬이 상도덕이 없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데일리 메일은 "베니테스 감독은 구단이 자신에게 통보 없이 이별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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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뉴캐슬과 베니테스 감독의 계약은 23일로 종료됐다. 베니테스 감독은 막바지 협상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뉴캐슬에 머물기를 기대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반면 뉴캐슬 구단은 지난 주 베니테스 감독이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이 연락을 받지 않자, 자동으로 새로운 감독 찾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의 후임 감독은 미정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원하지만 그가 재정적 불확실 속에 복귀할 가능성은 없다. 두바이 투자자의 구단 인수 역시 보류 상태다"고 지적했다.

/mcado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