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은 오늘 오전 서울시 행정대집행으로 천막 2동과 그늘막이 강제 철거된 뒤 낮 12시 40분쯤 같은 장소에 천막 3동을 새로 세우고 농성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 대표는 행정 대집행 직후 광화문 광장에 2배 규모 천막을 설치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추가 반입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에 불법 천막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은 확고하다며 추가로 설치한 천막도 절차를 밟아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충섭 [csry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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