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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GPS 꿈꾸는 중국, 베이더우 위성 발사 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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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베이더우 위성 발사
[중국신문망 캡처]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미국의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GPS)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을 구축 중인 중국이 이를 위한 인공위성 발사에 또 성공했다.

중국은 25일 새벽 2시 9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3호 을(乙) 운반 로켓으로 베이더우(北斗) 항법 위성 1기를 발사했다고 중국신문망 등이 보도했다.

'북두칠성'에서 이름을 따온 '베이더우(北斗)' 시스템은 '중국판 GPS'로 불리는 자체 위성항법장치다.

중국은 지난 4월 20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번째 베이더우 3호 위성을 쏘아 올린 바 있는데, 두달여 만에 21번째 위성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중국신문망은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베이더우 시스템의 커버 능력과 서비스 질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은 내년 말까지 총 35기의 베이더우 3호 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 시스템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베이더우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군사용의 경우 위치 결정 정밀도가 10㎝ 이내가 돼 미국 GPS의 30cm를 능가할 것이라고 중국 측은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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