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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이 한 명 더?" '동상2' 추자현♥우효광, 화끈한 '둘째' 계획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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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100회 특집으로 깜짝 등장, 무엇보다 둘째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100회 특집이 그려졌다.

먼저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그려졌다. 윤상현은 가족들을 위한 카시트부터 풀 장착했다. 이어 온 가족을 대동해 어디론가 이동, 바로 녹음실이었다. 메이비는 "어린시절 녹음한 파일을 어느날 발견했다, 들을 때마다 옛 기억이 떠올랐다"면서 "지금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패밀리송을 만들겠다고 했다.

윤상현과 메이비가 딸들의 컨디션을 걱정하며 가이드송부터 플레이 시켰다.하지만 가이드송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큰 딸이자 메인보컬인 나겸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낯선 분위기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자체가 긴장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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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상현과 메이비가 딸들 옆에서 먼저 리드했고, 긴장이 풀린 나겸과 나은이 또박한 발음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두 시간만에 첫 녹음에 성공, 윤상현과 메이비는 "정말 자랑스럽다"며 칭찬했다. 분위기를 몰아, 다시 시도했고, 자신감있게 완벽히 노래를 마쳤다. 메이비는 "우리 딸 너무 잘해, 가수시켜야겠다"며 뿌듯해했다. 윤상현은 "사실 녹음을 포기했던 상태, 나겸이 용기에 울컥했다"면서 감격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어 윤상현, 메이비 가족의 '하하송'이 완성됐고, 즉석에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까지 더해져 감동을 안겼다. 윤상현은 "음원낼 생각있다, 계속 만들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추우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우효광은 "드디어 아빠가 됐다"면서 "그동안 알차게 보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추자현도 엄마가 됨과 동시에 배우로도 복귀했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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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은 아침부터 시원한 칼질로 아침을 준비했다. 옆에는 아이 이유식을 준비하는 새로운 모습도 보였다.
이때,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추자현은 "배고픈건 1초도 못 참아, 남편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자현은 아기를 시母에게 맡긴 후 다시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닭에서 신내가 난다며 멈칫, 추자현은 "그냥 먹이지뭐, 설사도 할겸"이라면서 "아기한테 안 먹일 거니까, 그냥 배탈나면 되지"라며 쿨내를 폭발,
남편과는 달리 아기를 먹일 음식에선 철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에게 아들 바다에 대해 "똑똑하다"면서 "머리채를 잡길래 나도 살살 똑같이 잡았더니 배신당한 표정이더라, 공평해야 한다"면서 "그래도 그 다음부터 머리채 안 잡더라, 똑똑한 건 날 닮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효광은 "좋은 건 다 너 닮으면 나는?"이라 물었고, 추자현은 "엄청 잘 먹는다"며 웃음 지었다. 추자현은 "아기가 눈물은 없지만 고집이 세고 소리를 많이 지른다"며 덧붙였다. MC 김숙이 "누구 닮은 거냐"고 묻자, 추자현은 웃음, 그러면서 "날 닮은거 부인 안 하겠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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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은 "제주에서 전통혼례 기억하냐"면서 감동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우효광은 "결혼식 기다렸다"면서 "몰래 북경에서 식장 몇 군데 봤었다, 상담도 받았었고, 깜짝 이벤트 해주고 싶었다, 사실 굉장히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날 안 울 것"이라 다짐, 추자현은 "그럼 내기하자, 울 때마다 내가 원하는 것 하나씩 해줘라"고 제안했다.

우효광은 "아이 한 명 더?"라 외쳤고, 추자현은 "시간되시냐"고 질문, 우효광은 "휴가낼 것, 둘째 생기면 '동상이몽' 한번 더 하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둘째를 갖고 싶은지 물었다. 우효광은 "아직 잘 몰라, 안쓰러웠다, 아이 낳는게 쉬운이 아니다"면서 둘째보다 아내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추자현은 "어느날 갑자기 내가 없어지면 어떡할 거냐"며 기습질문, 우효광은 "중요한 순간 네 옆에 있을 것, 그래서 오늘 결혼하는 것"이라며 명불허전 우블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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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이 둘째 계획을 묻자, 추자현은 "하늘에 운명, 생기면 낳을 것"이라면서 "바다 낳고 보니 외로워보여 내심 둘째를 생각했다"고 했다. 이에 소이현과 윤상현이 "돌잔치 후 4,5개월 뒤에 둘째가 생기더라"고 하자, 김숙은 "지금이다"고 했고, 추자현은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첫째 아들의 얼굴도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안긴 가운데, 두 사람의 둘째 계획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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