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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뉴캐슬 떠난 베니테스, 中다롄 '연봉 177억' 오퍼...최강희 경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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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작별한 라파엘 베니테스(59) 감독이 중국 다롄 이팡의 막대한 오퍼를 받았고, 차기 행선지로 고려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과 전북 현대를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은 경질 위기에 놓이게 됐다.

베니테스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리버풀, 인터 밀란, 첼시, 나폴리 등을 이끌며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이후 지난 2016년부터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고 EPL 중하위권에서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지난 시즌 뉴캐슬은 베니테스의 지도력 덕에 EPL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뉴캐슬 구단주가 바뀐다는 소식이 이어졌고, 새 구단주는 주제 무리뉴 혹은 아르센 벵거 감독을 선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결국 뉴캐슬은 베니테스 감독과 결별했다. 뉴캐슬은 24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스 감독은 계약이 종료되는 이번 6월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들은 베니테스의 추후 행선지로 중국을 예상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는 최강희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은 중국 다롄 이팡이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 "베니테스 감독이 다롄 이팡의 오퍼를 고려하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다롄 이팡으로부터 연봉 1200만 파운드(약 177억 원)의 오퍼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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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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