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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독일 옥수수밭에서 2차대전 폭탄 터져…"기폭장치 반응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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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독일 할바흐에서 2차대전 당시 사용하던 폭탄이 폭발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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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독일 중부에 위치한 할바흐의 옥수수밭에서 2차대전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이 터졌다. 이 폭발로 밭에는 넓이 10m, 깊이 4m의 대형 구덩이가 생겼다.

경찰은 폭탄이 농기구 등 외부 충격으로 터진 징후가 없어 땅속에 묻혀 있던 폭탄의 화학적 현상으로 기폭장치가 반응한 것 같다고 밝혔다. 폭발은 이른 아침에 발생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차대전 이후 70여년이 지난 최근에도 독일에서는 당시 사용된 폭탄이 빈번히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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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할바흐에서 2차대전 당시 사용하던 폭탄이 폭발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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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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