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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타로드' 뉴이스트, 2611일 만에 거둔 완전체 1위 소감 (ft.먹방) [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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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네이버 V라이브 화면] '스타로드' 뉴이스트 21, 22회


[OSEN=연휘선 기자] 먹방부터 감격의 순간까지 무궁무진하다.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스타로드'에서 입담을 뽐냈다.

24일 밤 네이버 V라이브 오센 채널에서는 '스타로드' 뉴이스트 편 21, 22회가 공개됐다.

뉴이스트는 이날 '스타로드'에서 회식 시간을 맞았다. 백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회식 시간"이라며 식탁을 가득 채운 음식들에 반색했다.

특히 백호는 "우선 생일 맞은 사람들 미역국 먼저 맛봐라"라며 아론과 JR에게 미역국을 권했다. 아론은 "미역국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며 감격했다. 반면 JR은 "맛있다. 그런데 시중에 이런 맛 미역국이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알고 보니 백호, 렌, 민현이 코너 준비 시간에 실제 시판 중인 미역국을 끓여 미역국을 만들었던 터. 귀신같은 JR의 '절대미각'에 백호, 렌, 민현 모두 뜨끔했다. 이에 민현은 "제작진 분들이 재료를 준비해주셨다"고 천연덕스럽게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뉴이스트 멤버들은 어린 시절 미역국을 받아본 생일상 기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호는 "어렸을 때 그게 부러웠다"며 렌의 햄버거 가게 생일파티를 언급했다. 제주도 출신인 백호는 햄버거 가게가 너무 멀었기 때문. 백호는 "우리 집에서 햄버거 가게까지 나가려면 차 타고 30분은 가야 했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그렇게 멀리 어떻게 가냐. 그래서 집에서 짜장면 시켜 먹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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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뉴이스트는 고기를 잘 굽는 멤버로 아론을 뽑았다. 아론은 "소고기를 잘 굽는다. 스테이크 같은 걸 잘 굽는 편"이라고 자부했다. 이에 JR은 "똑같은 고기를 줘도 육즙이 있게 고기를 굽는 사람이 있고, 육즙이 없게 고기를 굽는 사람이 있다"며 아론의 실력을 칭찬했다.

뒤이어 뉴이스트는 멤버 별로 좋아하는 회식 및 야식 메뉴를 꼽기도 했다. 민현은 "저는 좋아하는 게 있다. 양꼬치를 좋아한다"며 "요즘에 많이 못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JR은 "난 햄버거를 좋아한다. 그때 민현이랑 같이 가서 먹었던 곳은 배달만 되면 매일 시켜먹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론은 "요즘엔 닭발을 좋아한다. 원래는 돼지 껍데기를 좋아한다"며 웃었고, 백호는 "너무 광범위하다. 그렇지만 꼽자면 훠궈다. 새벽까지 하는 곳들이 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끝으로 렌은 "저는 양념 곱창 구이, 그거랑 맥주랑 하면 딱"이라며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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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뉴이스트는 최근 완전체 활동으로 1위를 거둔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렌은 "8년 만에 첫 1위였다"며 감격했다.

그는 "2611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다같이 1위를 했을 때 말문이 막히더라. 신기하기도 하고 '현실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1위의 순간을 회상했다. 또한 "팬 분들 덕분에 이룬 성과라 팬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또 정말 많은 분들이 뉴이스트를 보고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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