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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낙연 총리, 미국 조지아 주지사 만나 “경제협력으로 한미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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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라이언 캠프 미국 조지아주(州)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캠프 주지사가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최근 SK이노베이션과 기아자동차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조지아주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한국 기업과 조지아주 거주 한인들에 대해 주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캠프 주지사는 "한국 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조지아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와 캠프 주지사는 경제협력을 통한 한미동맹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조지아주 투자·진출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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