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내용에 따르면 ‘도타2’, ‘총기시대’, ‘클래시로얄’이 7회 연속 미준수 게임물로 조사됐다. ‘레이더스’, ‘신명’, ‘황제라 칭하라’가 5회, ‘검은강호’와 ‘미르의전설2 리부트’가 4회, ‘브롤스타즈’가 3회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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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풍신’, ‘아리엘’, ‘오크: 전쟁의 서막’, ‘궁정계’가 2회 미준수 게임물로 꼽혔고 ‘냥코대전쟁’, ‘에이펙스 레전드’가 새롭게 미준수 게임물로 지정됐다.
이들 게임은 모두 해외 개발사가 제작한 게임들이다. 해외 개발사 게임물의 자율규제 준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해외 개발사 게임물의 준수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소극적이어서 우려가 된다”며 “다만 최근 준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자율규제에 동참하는 해외 개발사들도 있어 좀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준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율기구측에 따르면 5월의 경우 온라인 및 모바일 각 1종의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됐으며 전월 미준수 게임물 중 2종이 준수 전환되고 1종이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됐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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