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한컴, 아시아 최대 ICT 유통사와 전략적 제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피스SW 공급·판로 확장


한글과컴퓨터는 아시아 최대 ICT 유통 기업인 중국의 웨이쉬그룹과 중국 및 아시아 대상 오피스SW 공급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컴과 웨이쉬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PC, 모바일, 웹 기반의 한컴오피스 판매를 추진하게 되며 이를 위한 시장 조사 및 공동 프로젝트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웨이쉬그룹은, 오라클, 인텔, 애플, 델, 화웨이 등 500여 글로벌 ICT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 1만여 종을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 4만8000여 유통 파트너들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도 운영하고 있는 매출액 9조5000억원(2018년 기준) 규모의 기업이다.

한컴은 30여년 간 MS에 맞서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한컴오피스에 MS워드를 탑재시키는 과감한 혁신으로 MS오피스와의 높은 호환성 구현에 성공, MS오피스의 대체제를 원하는 국가들을 공략해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