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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 시즌2 25일 개막...북미 컨텐더스 무대 강자 퓨전 유니버시티 등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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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가 2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시즌1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엘리먼트 미스틱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는 장면.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오버워치’ 국내 최고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이하 컨텐더스 코리아)가 25일 공식 개막한다.

컨텐더스 코리아는 오버워치 e스포츠 세계 최강국 한국은 물론, 북미 컨텐더스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팀을 포함해 총 8팀 간 풀 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정규 시즌은 8월 14일까지이며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총 28경기가 치러진다. 총 상금은 2억2000만원이다.

개막일 첫 대결은 영원한 우승후보 러너웨이(Runaway)와 북미 컨텐더스 최강자 퓨전 유니버시티(Fusion University)가 만난다. 시즌 1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러너웨이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를 뚫고 올라온 퓨전 유니버시티의 개막전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컨텐더스 코리아와 북미, 양 지역의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팀 간의 대결이라는 미묘한 자존심도 걸렸다.

전 경기 컨덴더스 코리아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황규형(용봉탕), 이인환, 심지수, 장지수, 정인호, 홍현성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마지막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이라는 명예는 물론 7개 지역 컨텐더스 챔피언들이 2019년 세계 컨텐더스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건틀렛(Gauntlet) 출전 자격도 걸려있다.

또한 2019 시즌 1 우승팀인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이 지난 5월 열린 컨텐더스 국제 대회인 퍼시픽 쇼다운(Pacific Showdown)에서 우승, 컨텐더스 코리아는 건틀렛 진출권을 타 지역보다 많은 3장을 확보했기에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매 경기 결과가 건틀렛 진출 팀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팬 입장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관전할 절호의 기회다.

이번 컨텐더스 코리아에는 개막전의 주인공 러너웨이와 퓨전 유니버시티를 포함해, ▲지난 시즌 챔피언 엘리먼트 미스틱을 포함해 시즌 1 준우승에 오른 O2 블라스트(O2 Blast)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의 아카데미 팀 젠지(Gen.G) ▲전통의 컨텐더스 강호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이번 시즌 반전을 노리는 WGS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올라온 메타 아테나(Meta Athena)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컨텐더스 코리아의 일정,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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