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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고준희, 악플러 11명 적발…관할서 이송·선처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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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고준희를 비방한 악플러들이 관할 경찰서로 이송됐다.


2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고준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는 "지난달 고준희와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를 만든 악플러 12명을 모두 적발했으며, 전국 각 관할서로 이송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엄 변호사는 또 "한 명은 해외 거주자로 기소중지"라며 "2차로 16개의 아이디를 추적하고 있다. 파악되는 즉시 법적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선처 없음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정준영·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부르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초대할 수 없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 후 고준희는 승리,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언급된 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가 됐다.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고준희는 본인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 11명(아이디 기준)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고준희는 OCN 드라마 '빙의'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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