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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정은지 “에이핑크, 내 20대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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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멤버겸 배우 정은지. 제공|스마일이엔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정은지는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이자 배우다. “아이돌 출신 배우란 건 양날의 검일 수밖에 없다”는 정은지 “아이돌이라는 직업 자체를 스스로 무겁다고 느끼면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반대로 감사하게 여길 부분도 굉장히 많고”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저의 경우는 연기 시작이 '응답하라 1997'이었어요. 아이돌이 아니었으면 그렇게까지 사랑 못 받았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다음이 더 무겁긴 해요. 직업으로서 커리어를 쌓는 것인데 병행하고 있다보니 어느 한 곳에만 포커스를 둘 수 없으니까요.”

정은지는 그러면서 “나는 여전히 어린데 아이돌로서는 연차가 오래됐기 때문에 어떤 딜레마가 있다. 멤버들과 그틀을 깨고 더 많은 걸 도전하기 위해 늘 서로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어떤 얘기를 해도 결국은 그녀의 가장 가까운 친구, 가족 같은 사이, 에이핑크다.

“에이핑크는 어떤 존재인가”라고 물으니, “20대의 전부”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모든 면에서 그렇다. 나와 함께 성장해가는, 지금도 함께 크고 있는 그런 존재”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는 아직도 어린데 더 어릴 때 데뷔해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가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돌로서는 연차가 오래됐다고 하고, 뭔가 막혀있는 것 같을 때도 있고요. 하지만 우리는 만날 때마다 처음 만났을 때 그 에너지 그대로이고, 하고 싶은 것도, 보여줄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시간 지나며 무뎌지고 시큰둥해질 수도 있는데 어떤 면에서든 우린 안 그렇죠. 그게 굉장히 고맙고 큰 힘이 돼요.”

그러면서 정은지는 “멤버들은 내게 친구, 그 이상의 무언가다. 알게 모르게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존재”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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