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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동욱, `신과함께``손 the guest`…"인기·페이↑, 재평가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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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은 최근 작품마다 따라오는 `재평가` 호평에 "내가 아직 젊은가?"라고 재치있게 받았다. 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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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김동욱은 쌍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방영된 OCN '손 the guest', 지난달 종영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

'선구안'이 좋은 김동욱의 작품 선정 기준이 궁금했다. 김동욱은 가장 먼저 '재미'를 꼽았다.

김동욱은 "대본이 재미있고 잘 읽혀야 한다"면서 "멜로 등을 특별히 재미없게 읽은 것은 아닌데 그때그때 어떻게 선택하다보니 서로 다른 장르들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또 작품이 끝날 때마다 '재평가'라는 말을 듣는다면서 "그런 말들이 계속 나온다는 것이 행복하고 즐겁다. 아직까지 이런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이 '내가 아직 좀 젊은가?'라는 느낌이다. 식상하지 않은 느낌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작품마다 '재평가'를 받는 김동욱에게 '배우'라는 직업의 만족도는 어떨까. 김동욱은 "만족과 불만족이 왔다갔다 한다"면서 "각자의 직업에 따른 스트레스가 있다. 작품이 끝난 뒤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느껴지는 스트레스 같은 것이다. 단, 절대 해소되어지지 않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타석 히트를 날리며 김동욱을 둘러싼 상황이 달라졌을 터. 김동욱은 무엇이 바뀌었는지 묻는 질문에 "모든게 다 달라졌다"면서 웃었다. 김동욱은 "(제안받는) 대본의 양도, 인기도, 페이까지도 모두 달라졌다. 상황에 따라서 다 변하는 것"이라며 "기본 소득이 달라지면 다 달라진다. 임금이 달라지면 생활도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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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은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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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은 '물욕'이 많지 않아 보인다는 질문에 "누구나 그렇듯 열심히 일하는 것은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단언했다.

김동욱은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사람을 잃고싶지는 않다"면서 "누구를 잘 믿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다라는 것 등을 느끼지 못하면 외롭고 힘든 삶일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살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동욱의 인생관이 반영된 것일까. 김동욱은 '조장풍' 배우들끼리 MT도 가기로 했단다. 김동욱은 "배우들과 촬영 외에는 만나기 쉽지 않아서 만날 때만이라도 밥 먹고, 맥주라도 한잔하고 싶어서 권했다.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 그런 자리를 많이 가지지는 못했다"고 아쉬워하면서 "배우들끼리 종영이 너무 아쉽다고 하다가 여행이라도 가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시간을 최대한 서로 맞춰서 MT를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작품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동욱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답했다.

"체력적으로 지칠 때는 여유를 좀 가지고 싶지만 일주일, 이주일 뒤에 또 (연기를) 하고 싶을 수도 있고 더 쉬고 싶을 수도 있다. 특별히 정해놓지는 않았다. 내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은 정해놓지 않는다. 할 수 있는 것은 계획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지만 미리 생각하고 결정하려 하지 않는 편이다.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라 결혼 계획도 세워놓지 않았다. 그 순간이 오면... 앞으로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살게 될지 궁금하다. 궁금한 만큼 기대도 크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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