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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펠릭스, ATM 이적 임박...'7번+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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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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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주앙 펠릭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포르투갈 '꼬레이오'는 19일(한국시간) "펠릭스는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것이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펠리스는 아틀레티코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연봉으로는 700만 유로(약 92억 원)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1억 2,000만 유로(약 1,580억 원)을 어떻게 지불할지 결정되지 않았기에 공식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차세대 스타인 펠릭스는 이번 시즌 맹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19세의 어린 나이지만 소속팀 벤피카에서 43경에 출전해 2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이미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유럽 축구 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출전하기도 했다.

펠릭스의 등장에 사람들은 제2의 호날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클럽들도 가만있지 않았다. 벤피카에 펠릭스 영입을 문의하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벤피카는 펠릭스의 바이아웃인 1억 2,000만 유로를 내야 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을 제치고 펠릭스 영입에 임박했다. 벤피카는 이적설에 대해 "거짓 뉴스다"라며 입장을 밝혔지만 이미 포르투갈 현지에서도 펠릭스의 이적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펠릭스가 받을 등번호, 연봉, 계약 조건까지 세부적으로 보도하며 이적을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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