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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라멜라 방출할까” 토트넘, 아센시오 추진했지만 9244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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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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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에릭 라멜라보다 더 나은 선수를 원한다.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영입 제안을 했지만 들려온 대답은 싸늘하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토트넘이 올여름 아센시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라멜라보다 더 나은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며 선수를 물색했는데 아센시오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라멜라는 한때 토트넘 핵심이었다.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과 맹활약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다음 시즌 라멜라보다 훨씬 나은 선수를 원한다. 영국 ‘비탈풋볼’도 “토트넘이 아센시오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하려 한다. 라멜라보다 더 나은 선수를 원한다”라며 방출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센시오를 원하지만, 반응은 차갑다. 아센시오 측은 토트넘 제안에 바이아웃 6억 2,300만 파운드(약 9244억원)를 요구했다.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고, 이적할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레알의 입장도 명확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센시오를 2019-20시즌 플랜에 두고 있다. 모든 제안을 거절했고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생각이다. 경제적 효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토트넘이 9244억을 쓸 일도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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