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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U-20 선수단에 "준우승 대단…즐기는 자세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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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U-20 준우승, 아시아 축구의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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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피파 U-20 국가대표 선수단 초청 만찬에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19.06.19.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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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폴란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과 만찬을 갖고 "무엇보다도 우리 한 번 경기를 즐겨보자, 또 한 판 멋있게 놀아보자, 하는 자세들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준우승이라는 성적도 대단했지만 그 과정이 더 좋았다"며 "특히 감독과 선수단이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모습, 그런 가운데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유쾌함이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지와 정신력은 늘 중요하다"면서도 "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이제 우리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창의적인 기술과 전술로 고급 축구를 보일 수 있다, 라는 게 더해져야 한다. 여러분이 그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너무나 기뻤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결승전 결과는 안타까웠지만 여러분은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정말 큰 자랑스러움과 행복을 선사해주었다"며 "U-20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경사"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은 우리 축구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다. 지난 3주 간은 정말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순간들이었다"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서 또 더 신나게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 힘차게 전진해줄 것을 기대한다. 나와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여러분 편에서 응원하고 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회 MVP격인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에게는 "자랑스러운 골든볼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강인 선수도 쑥쓰러워하며 웃었다.

대표팀을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은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온 국민들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밤 늦은 시간까지 목청 높여 저희들 응원해주신 국민들 덕분에 오늘의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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