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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BJ 감스트, 생방송 성희롱 논란→세무조사 추징…호감도 내리막 걷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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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BJ 감스트가 연이은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오전 감스트는 BJ 외질혜, NS남순과 함께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방송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게임은 상대방의 모든 질문에 '당연하지'하고 답하는 것이 법칙이며, 대답을 못할 시 패배하게 된다.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하냐"고 물었다. 이에 NS남순은 폭소하며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NS남순은 감스트에게도 "XXX(또 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를 친 적 있지?"라고 똑같은 질문을 했고 감스트는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여기에 감스트는 "세 번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 내용이 특정 여성BJ를 향한 성희롱 발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외질혜도 "생각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세 사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세 사람이 유명 방송인 인지도에 걸맞지 않은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것이 이유다.

세 사람은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감스트의 탈세 혐의까지 불거져 문제가 커졌다.

19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로 감스트가 탈세 혐의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이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

국세청은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자영업자와 소득탈루 혐의가 큰 연예인과 유명 BJ 그리고 프로운동선수 등 총 17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이들에게 수 천만원에서 수 십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감스트는 소득 누락 등을 이유로 약 6000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고, 관련 세금을 전액 납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구 중계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끈 감스트는 현재 K리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MBC에서 디지털 해설을 맡았고, 같은 해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하지만 연이은 논란에 그의 호감도에 적신호 켜졌다. 감스트가 등돌린 대중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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