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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슈어저>류현진, 사이영상 레이스 앞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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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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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슈어저가 류현진보다 앞서 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류현진(LA 다저스)보다 더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언론이라 슈어저에 후한 평가를 하기 마련.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과 득점&수비 지원 그리고 톰 탱고의 사이영 트래커를 놓고 슈어저와 류현진을 비교했다.

매체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의 독주라고 보면 된다. 내셔널리그는 슈어저와 류현진 2명의 뛰어난 투수가 있다"고 언급했다.

류현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26(ML 1위)을 기록하고 있다. 삼진 85개, 볼넷 5개 그리고 14경기 연속 2실점 이하, 1볼넷 이하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10년 동안 10경기 이상 '2실점 이하, 1볼넷 이하'를 기록한 투수는 류현진이 최초 기록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라스베가스의 웨스트게이트 슈퍼북에 따르면,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베팅은 -200이다. 100달러 수익을 얻으려면 200달러를 베팅해야 한다. 아직은 시기상조다. 슈어저의 4번째 사이영상 가능성을 살펴보라"고 전했다. 슈어저는 15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2.81, 136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슈어저는 284탈삼진 페이스로 산술적으로 류현진보다 139개 더 많다. 다저스는 류현진 등판 때마다 평균 5.7점을 지원한다. 반면 슈어저는 3.8점을 지원받는다. 올해 내셔널리그 팀들의 득점 지원은 평균 4.8점이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평균보다 1점 가까이 많고, 슈어저는 반대로 1점 적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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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저스와 워싱턴의 수비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올해 다저스는 최고의 수비 팀이다. +58이다. 반면 워싱턴은 4번째로 최악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38이다. 이같은 수비력 차이로 류현진은 리그 평균 인플레이 타율(.258)보다 훨씬 낮고, 슈어저는 BABIP(인플레이 타구 타율) .338로 고생하고 있다. 슈어저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고 설명했다.

결국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점)를 보면, 슈어저는 실제 평균자책점 2.81보다 낮은 2.27이고, 류현진은 실제 1.26에서 2.52로 높아진다.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에 평균자책점과 FIP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워싱턴포스트의 시각. 더불어 "슈어저가 사이영상 경쟁에서 류현진보다 더 낫다"고 봤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수상자인 제이콥 디그롬은 10승 9패로 불운했지만 평균자책점은 1.70, FIP는 1.99로 뛰어난 세부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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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톰 탱고가 고안한 '사이영 트래커'를 제시했다. 지구 우승팀과 마무리 투수가 높은 점수를 받는 빌 제임스가 고안한 사이영상 예측 모델보다는 좀더 현실적인 계산법이다. 톰 탱고의 사이영 트래커에서 슈어저가 81.9점으로 류현진의 70.5점 보다 높다. 물론 이는 예상 성적이 고려된 예측일 뿐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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